네트워크
이더넷 케이블(UTP 케이블)
동준1234
2024. 10. 25. 20:38
10월 16일부터 학교에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되었는데, 회사에서 네트워크에 관련된 케이블을 주면서
랜 케이블을 직접 자르고 연결되게끔 만들게 시키셨다.
근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미있어서 오늘 집에 와서 조금 더 알아보게 되었다.
먼저 구글에 UTP 케이블을 검색했는데 나무위키에서는 이더넷 케이블로 나와서 더 알아보던중
UTP 케이블은 이더넷 케이블 안에 포함되어 있는 케이블이라는 것 을 알게 되었다.
(UTP 뿐만 아니라 FTP STP 라는 케이블도 있다고 한다. 오늘은 UTP 만 만져봄)
원래 전화선 용도로 쓰이다가 현대에서는 주로 근거리 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해 사용 되는 케이블이다.
가장 흔하게는 랜선이라고도 불리고, 혹은 세부 분류인 UTP 라는 이름으로 익숙하게 알려져 있다.
RJ-45 단자 2개와 케이블, 니퍼 랜툴이라는 공구만 있다면 오늘처럼 정말 쉽게 제작할 수 있는데,
우리가 오늘 사용한 T568B(다이렉트 케이블) 순서는 이렇다.
- 양 끝의 피복을 벗긴 후 내부에 있는 8가닥 의 케이블들을 꺼낸다.
- 케이블을 배열 순서대로 정리하고 1자가 되게끔 펴준다.
- 이를 RJ-45 단자에 넣고 랜툴로 단자를 꽉 집어주면 끝난다
배열 순서는 흰주 - 주 - 흰초 - 파 - 흰파 - 초 - 흰갈 - 갈 / 색상 순서대로 정리하면 되겠다.
(우리는 T568B 사용)
두 규격은 사용 목적이 다르다. 대부분은 다이렉트 케이블이다. 크로스 배열이 필요하지 않으면 아무거나 쓰면 된다. 크로스 케이블은 허브를 사용하지 않고 장비 사이를 직접 연결하거나 허브를 주렁주렁 매달고 업링크 확장할 때 사용한다. 때문에 일반 유저들이 볼 일은 거의 없다. 웬만하면 T568B 를 사용한다고 한다.